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총회, 신규 조합원 모집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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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총회, 신규 조합원 모집 과제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19.03.20 20:02
  • 호수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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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신임 이사장 취임

출자배당률 4.0%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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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둥근조합)은 제6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통해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렸다.

0일 중구교당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34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탈퇴조합원 확정 및 출자금확정,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4기 임원을 선출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사장에 송원근 송도교당 교무를 선출하고, 이사에는 강해윤 은혜의집 교무, 강현욱·김선명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당 교무, 김재형 영등포교당 교도, 민성효 중곡교당 교무, 이유진 강남교당 교도, 정상덕 영산사무소 교무, 윤금희 영산선학대 교도, 조성호 송학교당 교도 등 9인을 선정했다. 감사에는 변종호 교도, 서원중 공항교당 교무가 뽑혔다.

초대부터 이사장을 역임해 온 강해윤 교무는 “6년 전, 에너지전환운동으로 시작했던 둥근조합이 재가출가 교도들의 헌신과 후원으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며 “그 기반 위에서 앞으로는 더 다양한 요구를 가진 분들이 함께하는 조합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 송원근 신임 이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은 경영성과를 내야 하는 사업체인 만큼 차근차근 배워간다는 느낌으로 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자배당률은 4.0%로 확정됐으며 2018년 12월 말 개인 조합원들에게 지급한 수익금을 포함해 약 5천여 만 원의 발전이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 특히 2019년 둥근조합은 원광중학교와 원광고등학교에 170kW 규모의 햇빛발전소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500kW 규모의 햇빛발전소 설치를 목적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신규 조합원 모집과 출자금을 모으는 중이다.

 

[3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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