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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직·박심성, 도서출판 소리산
15,000원
임상 심리전문가 김성직(법명 은전·증평교당)과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박심성(오렌지카운티교당)이 신간 『신기한 마음여행 다이어리』(김성직·박심성, 도서출판 소리산, 15,000원)를 출간했다.
『신기한 마음여행 다이어리』는 매일 아침·저녁 10분의 시간을 활용해 ‘행복한 나’를 찾아가는 안내서다. 이 책은 두 저자가 원불교 마음일기법을 활용해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음여행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다. 두 저자는외로운 미국 이민자 생활에 서로 의지하며 원불교 신앙으로 극복해 낸 동지로, 신앙·수행체험담이 노하우가 되어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음여행 책자로 엮어 의미가 크다. 저자 김은전은 현재 청주에서 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을 맡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다섯 가지 질문에 답을 해야 앞으로 펼쳐질 여행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여행은 늘 바빠서 지친 마음을 쉬게 하는 쉼 여행, 아직 해결 못한 감정으로 힘든 이들을 위한 비움 여행, 긍정에너지를 충전하는 만남 여행, 매일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과 문제 상황 등을 해결하고 실천 방법을 찾아가는 새로움 여행, 그리고 그 실천 방법의 실행으로 작은 변화를 맛보게 하는 자유 여행으로 나뉘게 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하나의 여행을 마치면 스스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음여행자용 다이어리를 만나게 된다. 이 다이어리는 각 여행 코스를 마칠 때마다 등장하여 자신의 몸과 마음을 그동안의 체험으로 습관화할 수 있게 반복 연습시켜 준다. 원불교 일기법의 상시일기 점검표의 대중화 버전이다.
‘나의 생각을 만나고 나의 습관을 보고 나를 바꾸어 가는 일기훈련, 한 가지가 바뀌면 많은 것이 따라 바뀔 것이다. 그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7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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