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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내 날이다’라며 교당을 다니시던 어머니 연원으로 남중교당을 다니다가 29살 때 다시 신촌교당으로 나갔다. 그 후 빠짐없이 합창단 활동과 교당생활을 함께 꾸준히 했었다. 지금은 전곡교당의 부회장으로 매주 월요일이면 전곡교당에서 교도들과 성가를 부르고 법회를 본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서 마음 공부가 바탕이 되었음이 느껴진다.
신심·공심·공부심 뛰어났던 어머니는 5남매를 전부 일원가족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송천교당 명타원 언니, 김인소 필라델피아교당 교무는 동생이고 원음방송 김민성 교무가 조카다. 큰 딸은 평택교당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고 둘째 딸도 개포교당에서 피아노 반주를 한다.
매주 일요일이면 동두천교당에 아들 손자인 7살 준우와 함께 법회를 보러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친구들과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마음 돌리는 법을 알려줬더니 곧 잘 말을 알아듣고 ‘경계다’라며 마음을 멈추는 것을 보니 참 대견해요”라는 상타원 김교도는 “우리 아이들 키울 때만 해도 훈육을 했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 때와 지금의 내가 공부심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며 지금 행복한 시간을 보내니 참으로 감사하다고 전한다.
“아들과 함께 우리집인 에이스교당에서 가족법회를 봅니다. 일이 바빠 출석을 못하는 아들과 남편과 함께 회화도 하고 그렇게 마음 공부를 합니다”라는 상타원 김상현 교도.
삼대를 넘어 사대까지 일원가족으로 마음 공부를 하는 것이 물흐르듯 자연스럽다.
공부위주교화종이라는 대종사님 일원의 교법이 실현되니 만사가 감사할 일 뿐이다.
“15년을 교무가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교도”라는 교무의 말을 되뇌이지 않아도 신심 공심 공부심으로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는 상타원 김상현 교도가 보여주는 교법의 수행력이 너무 곱다.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