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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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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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음합창단 서울구치소 위문공연

서울구치소.jpg

서울교구 원음합창단이 서울구치소 위문공연을 가졌다. 10월 4일(목) 오후 2시 구치소 내 대강당에서 합창단원 23명과 원불교 교정교화위원 12명 및 재소자 116명이 함께했다.


목요 정례법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위문공연은 지난 9월 9일에 3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서울교구 원음합창단의 보은 행사로 서울구치소를 찾은 것이다.


단장인 유현옥 교도(서초교당)는 “이번에 세 번째 위문공연을 통해 음성공양을 했다. 자주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도 여건이 쉽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오랜만에 와서 이분들을 위로하고자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재소자 분들도 조용하고 진지하게 듣는 모습에 가슴 뿌듯했다. 단원도 의미 있는 봉사라고 보람을 느끼며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지휘자 전낙원 교수와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 서울 원음합창단은 '기도', '지금 이 순간(뮤지컬 곡)'과 단원들은 '봄바람에 달이 뜨면', '사랑합니다', '메모리(뮤지컬 곡)', '한맘으로 우리 모두'등 기성곡과 성가를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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