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버린 욕심
상태바
기도로 버린 욕심
  • 전재만
  • 승인 2002.04.19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충교당 최묘훈 교도



저는 50일간 기도를 하면서 기쁜 점은 교도님을 많이 만나면서 교도님들과 친숙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경계가 있는데 어떤 경계에도 핑계삼지 않고 교당에 왔고, 기도를 하면서 체중이 만족하지는 않지만 많이 빠져서 기쁩니다.
딸에게 기도를 하면서 살이 빠졌다고 하니, 딸이 “엄마는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안 빠지는데 기도하면서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살이 빠졌나 보다”고 하더군요. 사실 기도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져서 스트레스가 없어졌습니다.
또 마음이 밖으로 새나가려고 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딸 혼사문제 욕심 때문에 고민을 했습니다. 기도를 하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기도 내용에 좋은 인연이면 들어오고, 상극의 인연이면 나가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기간에 맺어진 인연이니 좋은 인연이라고 믿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다보니, 좋은 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체중도 유지하면서, 마음이 밖으로 새나가는 것을 제어하면서, 철이든 교도가 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