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세상 주인우선 저는 이 법에 귀의함을 법신불 사은전에 대종사님 성령전에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
어리석은 저를 파란 고해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여 주신 은혜 가히 말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일체 모든 생령들의 평등한 자리를 깨우쳐 주셨고 은혜를 발견하여 주셨고 일체 생령들의 높고 낮음이 없는 그 자리에 귀의하게 하여 주신 은혜에 거듭 감사를 올립니다.
앞으로 마음공부 잘하여서 새마음 새몸으로 거듭나도록 하여 새롭게 열리는 새세상에 주인이 되고자 서원을 올리오며 세세생생 이 법에 귀의하여 대종사님과 함께 할 것임을 간절한 마음으로 서원을 올리옵니다.
양성전 교도"이문교당
원기 71년 6월 1일 육일대제때 처음으로 당신을 만났습니다.
대종사님!
개인적인 사정상 종교적으로 믿음을 갖고 세아이들도 종교로 키우고 싶어 당신을 찾아 갔을 때 저는 세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야 잘 살까 참 망막하였습니다.
세월은 흘러 당신을 만난지도 15년이 지나는 동안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는 공부를 배웠고 바른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면 이루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뻐도 슬퍼도 있는대로 다 표현하지 않고 평상심을 갖는 공부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요즈음 알고는 있어도 행(行)으로 움직이는 공부는 늘 부족한데 마음 공부 가르치는 훌륭하신 교무님 만나 경계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요란한 내 마음을 보면서 자성(自性)의 정(定)을 세우는 공부, 우리의 성품(性品) 원래 자리 찾아가는 공부를 일기로 기재하여 감정(鑑定) 받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은혜로운 사람들이라는 것을 대종사님!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찌 알았겠습니까.
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대종사님께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을 만나게 해준 제 연원 조연봉씨 한테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불생불멸(不生不滅) 인과보응(因果報應)되는 이치 깨달아 진급되는 사람되도록 세세생생 퇴전치 않고 노력 하겠습니다.
대각하신 날을 맞아 경축드리며 4월 28일 제자 올립니다.
차법도 교도"이문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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