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님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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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 지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 전재만
  • 승인 2002.05.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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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교도" 중구교당


햇볕의 따뜻함에 내 마음에 어두웠던 생각들이 하나 둘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느끼며 감사의 글을 적어 봅니다.
4월 28일은 대종사님께서 대각하시고 교문을 열으신 날이며
공동생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대종사님을 만나서 사은
의 은혜를 알게 되고 보은감사 할 수 있는 것, 삼
학을 알아서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의 기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 이 모든 것을 대종사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기쁨
과 행복 속에 하루 하루를 엮어 가고 있답니다. 복중에 인연
복이 최고라고 하셨죠. 소중한 법 동지를 만나 교당에서 교
도님들의 축복 속에 결혼도 하게 되었답니다. 항상 마음속에
원불교라는 단어를 새기고 있었지만 대종사님이 밝혀주신 교
법을 읽고 읽으면서 ‘바로 이 법이다’ 감탄과 함께 내 마
음이 정화되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내 삶이 변화되어 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망심에서 감사심으로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미워하는 마음을 자비심으로, 타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라는 글을 보며 어두운 그늘에서 벗
어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통에 허덕이는 어리
석은 마음을 한순간 돌리면 그곳이 극락이고 낙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실행하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라 하셨죠. 신앙과
발맞추어 수행에도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대종사님 지
금 어디에 계시는지요. 이생에서 만났다면 얼싸안고 덩실덩
실 춤이라도 출텐데.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라 했습
니다. 마음작용에 따라 마음이 선하면 복이 오고 마음이 악
하면 화가 온다고 하셨습니다.마음공부 잘하여서 내 마음을
자유자재로 운전 할 수 있는 대종사님의 법통제자가 되고 싶
어요. 대종사님 팍팍 기운 밀어 주세요. 자성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말이예요. 김원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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