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위 승급식 답사
상태바
법위 승급식 답사
  • .
  • 승인 2003.07.1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산 조여진 교도 " 상계교당
오늘 법 높으신 교산 이성택 서울 교구장님, 그리고 우타원 정대안 법사님을 모시고 선후배 법동지님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분에 넘치는 법강항마위의 법위증을 받게 되니 감개무량하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여러 면에서 부족하고 미숙하기만 한 저를 이 회상에 귀의케 하시어 영생을 구원받게 하시고 사은 사요의 신앙 길과 삼학 팔조의 수행 길을 가르치어 혜복의 문을 열어가게 하신 은혜 한량없이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제가 원기 60년대부터 오랜 기간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신심만은 변치 않고 시련과 좌절을 감내하며 공부와 사업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수도원에 계시는 운타원 김조현 법사님께 깊이 감사 올립니다. 또 산타원 고현종 법사님,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지도해 주신 많은 교무님들께도 감사 올립니다.
대종사님께서 "도가의 명맥은 재물에 있지 아니하고 법의 혜명(慧命)을 받아 전하는데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삼학 팔조의 공부 길로 더욱 정진하여 안으로 법위를 향상시키고 사은 사요의 신앙 길로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실천하여 영생의 복문을 열며 스승님께 보은하는 불제자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또한 법신불 사은님과 대종사님 성령과 스승님들을 늘 마음에 모시고 교단에 향한 공심을 실천하여 제 자신의 영생을 살찌우기로 다시 다짐합니다. 항상 감사생활과 보은 봉공생활로 이 회상과 이 법 만난 보람으로 이 법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이 있기까지 이 회상에 일찍 입문토록 해주시고 이끌어 주신 저의 어머님과 조화중 큰 누님께 감사 드리며 저를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 익산에서 오신 사회복지 법인 삼동회 사무국장님으로 계신 정천경 교무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