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업 청산하고 원 이루시길
새해 첫날 모든 교도님의 새해소망을 들었다. 서로의 원이 이루어지길 서로 기원하면서-. “어제까지를 일러 거년이라 하고 오늘부터를 일러 금년”이라 하나 어제까지의 한 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 희망과 꿈을 가질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사람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건강과 뜻하는 일들, 모처럼 법당다워진 교당에서 함께 법 공부하는 교도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하는 등 한 분 한 분의 새해의 원들을 들으며, 나는 그 한 분 한 분의 희망과 꿈들이 막히고 걸림 없이 모두 원하는 대로 은혜롭게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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