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의 정신을 체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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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의 정신을 체받게 하소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7.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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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기 94년 법인기도 기원문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피은자 원기 94년 법인기도 기원인 일동은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대범, 사람은 만물의 주인이요 만물은 사람의 사용할 바이며, 인도는 인의가 주체요 권모술수는 그 끝이니, 사람의 정신이 능히 만물을 지배하고 인의의 대도가 세상에 서게 되는 것은 이치의 당연함이어늘, 근래에 그 주체가 위(位)를 잃고 권모술수가 세상에 횡행하여 대도가 크게 어지러운 시기를 당하여,




대종사님을 비롯한 아홉 분 선진님들께서는 위로 대종사님의 성의를 받들고 아래로 일반 동지의 결속을 견고히 하여, 시대에 적합한 정법을 이 세상에 건설한 후 나날이 쇠퇴해 가는 세도인심(世道人心)을 바로 잡고자, 전일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시었나니, 죽어도 여한 없는 그 사무친 정성은 마침내 백지혈인의 이적을 나투셨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 각자의 마음에는 능히 천의(天意)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고, 각자의 몸에 또한 창생을 제도할 책임이 있사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은 저희 자신이 대종사가 되고 9인 선진이 되어 선진님들께서 보여주신 대신성·대단결·대봉공의 법인정신을 체받아, 새롭게 거듭나고자 다음 조항을 다짐하오니 크신 위력과 광명으로 보살펴 주시옵소서!




첫째, 대종사님을 향한 지극한 신성으로 죽어도 여한 없는 정성을 바치신 아홉 분 선진님들의 대신성 정신을 체받아, 대종사님과 역대 종법사님의 정신을 바르게 체득하며, 진리에 대한 순일한 믿음으로 영겁을 일관할 것을 다짐하옵나이다.




둘째, 아홉 분의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 하늘에 사무치는 정성을 다하셨던 선진님들의 대단결 정신을 체받아, 재가 출가 전 교도가 합심 합력하여 대종사님의 일생 포부와 경륜이 담긴 정전의 바른 법을 몸소 실행하고, 마음으로 증득하여, 이 법통이 길이 이어지게 하며, 널리 퍼지게 할 것을 다짐하옵나이다.




셋째, 일체 중생을 제도하고자 몸과 마음을 다 바치신 아홉 분 선진님들의 대봉공 정신을 체받아, 나만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 가정과 직장은 물론, 교단과 사회·국가·세계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며, 나아가서는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값 있고 거룩한 봉공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저희들 스스로도 법계의 인증을 받아 결복대운을 열어가는 주역이 되며, 대종사님의 법음이 온 세상에 퍼져서 물질문명과 도덕문명이 조화롭게 발달 되고, 평화와 은혜가 가득한 낙원세계가 되도록 사은님의 크신 광명과 위력을 내려주시옵소서.




저희 모두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 올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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