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부처님이다.
상태바
고객이 부처님이다.
  • .
  • 승인 2004.08.1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곡문화포럼-윤광일 교수
고객이 왕이라고 한다. 고객만족에서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이 졸도할 정도로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까지 말한다. 원불교 교법에서는 고객이 부처님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것은 원불교의 기본 사상인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또 다른 표현이다. 대종사는 대종경 교의품 4장에서 일원상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사은이요, 사은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우주 만유로서 천지 만물 허공법계가 다 부처 아님이 없나니라 하여 이들 부처에게 불공을 잘하여 복락을 구하자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정산종사는 일원상의 신앙은 개체신앙이 아니고 전체신앙이라 하였다. 우주만유 자체가 바로 처처불이기 때문에 우주만물 자체에 불공 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객이 부처님이라는 생각은 바로 사은의 하나인 동포은의 또 다른 해석으로 고객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