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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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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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8.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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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제일 좋은 때
현재가 제일 좋은 때
말씀하시기를 『나는 어디서 살던지 그 곳이 나의 일생에 제일 좋은 곳이고 좋은 때이다.
내가 진영 있을 때는 그 때가 제일 보람있는 때였고 원평이나 양주에서 요양할 때는 그 때 그 곳이 제일 좋은 곳이었다. 아마 죽으면 죽은 그 상태가 제일 좋을 것이다.
자기의 일생을 살 때 과거의 좋았던 것을 생각할 것도 없고 미래의 좋을 것을 생각할 것도 없다. 현재의 그 때 그 곳을 제일 즐겁게 생각하고 살면 일생이 새롭게 좋아진다. 지금 죽어도 좋다는 심경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부처님은 그 때 그 시기를 잘 활용하셨기 때문에 부처님이 되셨고 대종사님께서도 가난한 한국의 영촌마을에서 탄생하셨으나 그 곳과 그 때를 잘 활용하셨기 때문에 대각을 이루시었다. 그러므로 부처님들은 불행을 불행으로 알지 않으시고 다행으로 돌리시고 범부들은 다행이 오면 거기에 집착하여 불행을 낳는다. 또 부처님께서는 다행이 와도 다 받지 않으시고 아껴 쓰고 나누어 쓰시므로 영원한 다행이 되지만 중생은 다행이 오면 다 써 버리게 되므로 그 다행이 끝나고 만다.』(60. 8. 15)

진리전에 매달리라
계룡산 천양원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은 진리전에 서원을 올리고 매달리면 진리는 박대하지 아니하고 해결해 주신다. 조석(朝夕)으로 부모를 위해서 지성스러운 심고를 올려야 한다. 지금까지 성장하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과 이 마음을 낳아 주신 스승님의 큰 은혜를 항상 생각하며 일생 동안 심고 올릴 때 그 어른이 악도에 떨어질 경우도 구제가 된다. 부모님과 스승님을 위해 심고 올리면 그 분들에게도 힘이 크지만 나에게도 태산과 같은 힘이 돌아 온다.』 (60. 8. 15)

시대 따라 법을 짜신다.
말씀하시기를 『우리 교법이 기독교, 불교, 유교나 다른 종교보다 좋은 것이 아니다. 진리는 다 똑같은 것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 예수님, 공자님, 부처님도 지금 나시면 이 교리를 짜실 것이다. 목수도 옛날 목수는 초가나 기와집밖에 짓지 못했으나 요즘 건축가는 몇십 층 빌딩도 짓는 것과 같이 옛날 성현은 그 때의 그와 같은 법을 밝혔으나 지금 나오시면 시대 따라서 이 교법과 같이 밝힐 것이다.』 (6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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