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지기가 만드는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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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지기가 만드는 소통의 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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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의 일원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를 밝게 비춰줄 담론을 형성하고 이 시대를 이끌어갈 혜안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개원한 소태산 아카데미가 지난 3월 3일 ‘우리시대의 코드를 읽자!’는 주제로 3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개벽지기들을 맞이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좌에 들어갔다.


이선종 은덕문화원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우리 원불교가 시대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소태산 대종사의 사상을 바르게 알고 그것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태산 아카데미를 사상과 문화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 일원문화와 새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태산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인 진민자 청년여성문화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를 통합의 시대라 규정한 뒤 “원불교가 가진 열린 종교, 통합의 종교라는 장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통합을 이끌어 내는 소태산 대종사의 혈심제자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후배 개벽지기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제3기 강좌의 특징은 최근 사회문제로 다가와 있는 경제문제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배정되었다는 점. 한국경제의 전망과 조건을 부제로 단 ‘미래를 향도할 경제시스템’(김진방 인하대 교수, 최성호 경기대 교수), ‘사이코패스와 사회환경’(이수정 경기대 교수)이 새로 개설된 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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