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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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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서울·반포·방배교당 통합추진위원회 발족



원불교100년기념관과 서울교구청 설립을 계기로 새로운 교화 터전을 위해 합력하게 될 남서울 · 반포 · 방배교당 통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2월 6일(일) 발족식을 갖고 교당 통합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9월 6일에 열린 서울교구 임시 교의회에서 서울교구청 내에 들어설 통합교당에 대한 추진안이 승인됨에 따라 서울회관 인근에 위치한 남서울,반포, 방배교당을 대상으로 한 교화 구조개선 및 교당 통합 논의가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양명일 서울교구 사무국장은 “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경우 한강변에 새롭게 들어설 서울교구청 내 새로운 교당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교화 정책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추진위 발족에 담긴 의의를 설명했다.


추진위는 남서울·반포·방배교당의 교도 회장단으로 구성됐으며, 교구청 교당 건축추진팀과 통합교화준비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건축추진팀은 교구청 교당 건축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활동을 하게 되며, 통합교화준비팀은 세 교당의 통합 과정과 건축 이후 교화활동 영역을 이끌어 가게 된다.


세 교당의 회장단들은 각 교당에 2명 이내의 실무팀을 구성하여 통합에 관한 지속적인 논의와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서울교구청에 들어설 새로운 교당의 설립은 원불교 100년에 새로운 교화 개념을 실현할 터전이될것으로예상된다”며,“ 새교당이 새 교화의 문을 열어가는 기연이 될 것이며, 함께 진행하고 소통해 가면서 향후 500명 이상의 출석이 가능한 교화지가 될 수 있도록 서울 교화방향을 잡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서울·반포 교당은 서울교구청 건립 이후 들어설 새 교당 설립에 대한 합력과 교당 간 통합을승인한 상황이며, 방배교당도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친 뒤 교도들의 중지(衆智)를 모을 예정이다.


세 교당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의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하자는데 의견을 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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