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희망, 교단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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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희망, 교단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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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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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자곡동 시대 개막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우정화, 전철후)이 자곡동 교화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2월 14일(일) 강남구 자곡동에 새로 신축한 교당에서 역사적인 첫 법회 봉고식을 치른 강남교당은 이로써 30년‘서초구 양재동’시대를 마감하고 ‘강남구 자곡동’에서 새로운 교화의 장을 펼치게 됐다.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된 강남교당은 500석 규모의 2층 대각전을 비롯, 콘서트홀 규모의 음향시스템을 갖춘 청년 법당과 지역교화에 널리 활용될 선실, 어린이 법당, 작은 도서관, 생협, 카페 그리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만들어갈 ‘추모의 방(가칭)’등을 갖추고 있다.



한덕천 교무는“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불사가 결실을 거두고 첫 법회를 본 것이 꿈만 같다. 대종사님과 숙겁의 언약으로 만난 강남교당 도반들이 원불교의 한 역사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강조하며“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며 남교당의 이 불사는 어느 한 두 사람의 힘이 아닌, 원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수많은 기도인의 정성이 모여 이루어낸 것이므로 강남교당이 원불교의 희망이 되고 세상의 희망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날 봉고식에는 강남교당 3대 가족 및 회장단, 항단장의 뜻 깊은 헌화와 아울러 축하행사로 교도들로 구성된‘색소폰 앙상블’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덕천 교무의 부임 이후 원기94년‘원기 100년에 천명의 도반이 모여 법회를 볼 수 있는 도량을 완공 한다’는 의미의 ‘원기백천’ 비전을 수립하고, 5년 9개월 동안 이어진‘2100일 기도’,‘ 만불전 불사합력’등의 정성과 노력으로 이번 교당 완공을 보게 됐다.



서울교화의 새 희망 탑을 쌓게 될 강남교당의 봉불식은 오는 3월 6일(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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