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독경으로 영육쌍전靈肉雙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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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독경으로 영육쌍전靈肉雙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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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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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독경단 훈련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에 진행되는 특별천도재 제2차 독경훈련이 2월 27일(토), 2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2차 독경훈련에는 천도재와 기념대회에 진행될 독경과 성가가 정해짐에 따라, 그룹별 시연을 통해 실제 독경의 합을 맞추는 과정들이 진행됐다.



청정주, 성주, 일원상서원문, 반야바라밀다심경, 참회게, 영주가 천도재와 기념대회에서 독경 될 예정이며, 성가로는 ‘청정법계 돌아니니’와‘풍랑이 그치었으니’로 확정됐다.



이날 독경훈련을 진행한 김동원 총연출 감독(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교수)은 “독경의 핵심은 습관에머무르지 않고, 우리말을 잘 살려, 발음을 정확히 하고 뜻을 잘 헤아려야 한다. 또한 제대로 된 발성과 독경의 의미와 뜻을 새겨야 자력독경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을 독경의 원리와 발성과 발음, 호흡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서 독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합께 합을 맞춰 나갔다.


김도경 교도(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 기획운영실장)는“이번 훈련의 의미는 앞으로 진행될 행사들을 구체적 시연을 통하여 독경의 의미를 살리고 영육쌍전(靈肉雙全)을 완성해 가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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