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치료로 재생의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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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치료로 재생의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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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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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광대학교병원, 희망나눔프로젝트 동참


100명의 세계 어린이들에게 의료수술을 통하여 희망을 선사하고자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사무총장 정상덕)에서 후원하고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명덕)에서 진행하고 있는‘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최두영)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필리핀에서 온 4세 남아 유한 엘리베이(Lourd PrinceEuhan Alibay) 군은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이비인후과 정하민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마친 후 1월 29일에 퇴원하여 외래를 통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유한 군은 지난해 5월에 겪은 사고로 인해 인후두 협착으로 불의의 호흡곤란을 겪었으며, 구강을 통한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하여 위에 직접 삽입한 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았다.


필리핀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극빈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가, 삼동인터내셔널과 원광대학교병원의 도움으로 입국하여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 후 호흡곤란은 완화되었으나, 삼킴 기능을 되찾기 위해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유한 군의 모친인 살바시온(Salvacion)씨는“삼동인터내셔널과 원광대병원을비롯해 우리가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
사를 전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나눔의료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캄보디아, 네팔, 몽골에서도 매년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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