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感應의100주년천도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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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感應의100주년천도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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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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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신문·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공동 기획┃「간다 간다, 개벽이가 간다」⑪




‘교단100주년 특별천도재를 통해 결국 양계 음계가 함께 해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도님들께서 지극정성으로 초재를 모셨는지 매우 흐뭇해하시고 은혜롭다 하시며 행복해 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합니다’ (서울)




‘목이 메이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 교단이 100주년기념대회를 앞두고 어떻게 이렇게 의미 깊은 행사를 기획했는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음계와 양계가 함께 인증하고 반가이 맞이 해야 할 교단 백주년이 너무 반갑고 기쁘게 와 닿는다.’ (부산)


‘원불교100주년에 참 좋은 선택입니다. 하늘이 감응하고 땅이 감응하고 대중이 감응하여 모든 영령제위들 영전에 큰 광명이 함께 할 것입니다.’ (서울)



‘영령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초재를 지낸 14일 월요일 새벽좌선을 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일원상 쪽으로 몰려가는 뒷모습이 보였다. 희생영령들이 천도 받으러 몰려오는 것 같았다. 영령들이 기쁨과 감격으로 우리들의 천도재에 임하고 있음을 느낀다.’ (미국)




지난 3월 13일 일요일, 전국의 교당과 기관에서 원불교 100년, 대한민국 근현대 해원·상생·치유·화합 특별천도재의 날개짓이 시작되었다. 초재를 지낸 일요일 오전부터 240명의 독경단이 활동하는 SNS인 100주년기념대회 밴드에서는 불단의 꽃꽂이부터 5대 제위의 위패까지 어느 것 하나 정성을 들이지 않은 것이 없었을 각 교당의 재 풍경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공유 되었다.



서울, 인천, 평화, 총부, 동이리, 동해, 익산, 가락, 남동, 토성, 안양, 사직, 압구정, 이문, 서초, 금산, 동탄, 진안, 구로, 정읍, 방배, 송도, 장충, 은평, 송천, 대신, 분당, 김천교당 등 수많은 교당의 초재 풍경과 더불어 함께하신 재가 출가교도들이 간절하게 느끼신 소감 글들이 함께 읽는 이의 가슴과 눈가를 먹먹하게 물들이며 목이 메었다. 교단 100주년의 이 특별천도재가 더없이 거룩하고 기쁘게 다가온다는 소감글에 함께 공감했다.



100년 동안의 모든 역량과 적공을 결집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대회가 양계를 향한 불공이라면 특별 천도재는 음계 즉 한민족의 지난 100년의 가슴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역사의 정화를 위한 대사회 불공이다.


100주년기념대회 특별천도재는 결단코 우연히 만들어진 행사가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한국종교로 자생해오며 천지은, 부모은, 동포은, 법률은의 사은사요를 진리전에 엎드려 서원한 원불교이기에 해야 할 일이고, 할 수 있는 엄청난 대적공이다.


동포들의 억울하고 외로운 고혼들을 위로하여 다 풀고 가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새 생명의 둥근 빛으로 오실 수 있도록 천도법문, 축원문, 설명기도, 종법사님 법문이 전국에 배포되었다. 2재, 3재를 지내며 더욱 연마하여 보완된 천도재가 4월 25일 서울광장 열린 공간에서 세상과 함께 할 때에는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대국민 천도재로 진급될 것으로 믿는다.



35년 전 대산종사님께서 교단 100주년을 앞두고 내려주신 ‘대적공실’법문의 말씀처럼 소태산의 100년 제자라는 한 솥에서 쪄지고 양계의 인증과 더불어 음계의 인증이 막 쏟아지는 100주년기념대회로 가고 있음을 확신한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봉행위원회 김도경기획운영실장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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