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열정으로 새역사를개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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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열정으로 새역사를개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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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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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도국 서울교구장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 새해엔 온 누리에 모든 사람, 모든 생명이 축복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서울교구의 재가출가 모든 교도님들이 금년 일 년 동안 건강과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 더불어 모든 교도가 합심합력하여 백년성업기념대회와 백년 기념관 건립에 총력을 기울여 소태산 대종사님의 크신 포부와 경륜이 더욱 힘차게 서울에서 펼쳐지길 염원합니다.


후천개벽의 새 시대가 시작되는 1924년 갑자년(원기9년)에 소태산 대종사께서 서울에 첫 걸음을 하신 뒤 열반하기 전까지 19년 동안 일백 수십 번을 서울에 내왕하실 정도로 서울지역의 교화에 심혈을 기울이셨습니다. 그 당시 서울의 인구가 30만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서울은 물질문명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세계적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그 서울에서 금년에 원불교가 100년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세기를 희망차게 출발하는 백주년기념대회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갖게 되고, 백년 기념관과 교구청 건립을 추진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천불도량 강남교당봉불, 육군사관학교 교당봉불, 교화구조개선의 지속적인 추진, 행복한 신앙 수행 공동체구축, 청소년 교화집중, 대사회 활동 확대 등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원기101년은 원불교가 서울에서 새롭고 희망차게 교화와 정신개벽의 새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고, 교단 창교의 새로운 운세를 열어 가리라 확신합니다.


금년 병신년은 12간지로 보면‘빨간 원숭이’에 속한다고 합니다. 오행에 따르면 빨간색은 화(火)로써 생성과 창조, 정열과 애정, 적극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창의와 열정의 색깔입니다. 따라서 금년 일 년 창의와 열정을 바탕하여 지극한 서원과 정성스런 공부심 그리고 사심 없는 활동으로 합심합력하여 교단의 새 역사를 개척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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