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교당(교무 조환국)은 12월 6일(일), 교당 대각전에서 단별 독경대회를 열었다.

총 9개의 단은‘일원상서원문’과‘반야바라밀다심경’중 택하여 독경을 진행했다. 이날 심사기준은 참여 단원수, 의상, 이름표 착용을 기준해단원들의 참여지수, 합심정도, 열의, 준비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됐다.

이번 독경 대회에서는 1등자비단, 2등 일원단, 3등 신성단이 선정되어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류지영 예비교무는“독경을 통해 수행에 도움이 되고, 듣는 이에게는 희망과 편안함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독경이 아름다움이 되고 감동이 되는 것을 보았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지난 일년 간 마음공부에 집중한 이문교당 교도들은 이번 독경대회를 통해 혼자 하는 공부에서 단원 개개인이 마음을 모으는 합심공부로 함께 진급 할 수 있음을 체험하며 더욱 수행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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