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람은 나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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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사람은 나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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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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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교당 연원회·여원회

신촌교당.jpg

신촌교당(교무 오도철, 최은종, 정원도)에서는 5월 15일(일) 연세대 선후배 20여 명과 함께 법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법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법연의 향기! 세상의 모든 사람이 스승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날 여원회(연세대 졸업선배모임) 선후배들은 주인된 마음으로 교당정원에서 교도들에게 따뜻한 차공양을 대접했다.


'봄날 차 향기를 나눕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종 차와 행사사진을 전시하였으며, 교당입구와 정원 마당 곳곳에 풍선장식을 하는등 정성을 들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신근 교도는 연원회 활동보고와 공부담을, 이용한 교도는 동수원 교당을 십여년간 다니면서 변화되어온 자신의 마음과 교당에 대한 감상담을 전하며 공감을 이끌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은종 교무는 환영의 마음과 스승에 대한 내용으로 설교를 했으며, 이어 박혜성 교도의 입교식을 진행했다. 환영축가는 이예리 교도가 주현후 교도의 반주에 맞추어 '동무 생각', '남촌'을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도들은 꽃바구니를. 연원회 학생들은 케익을 준비하여, 최준명 교도와 오도철 교무, 최은종 교무가 함께 촛불을 밝히고 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행사 후 이루어진 여원 모임에서는 이용한 교도의 사회로 그동안의 회계보고와 후반기 모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특히 10월에는 합동체육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지훈 교도는 “내년부터는 여원회로 올라가지만, 더욱 법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동아리 활동에 더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연세대 원불교 동아리 창립 33주년을 맞아, 연원회 선후배들은 매년 2회 합동행사와 비공식 모임 등을 통해 법연을 돈독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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