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신원로교무의삶과수행
이양신 원로교무의 회고록과 서원 등을 엮은 책 「목탁 위에 꽃이 피다」가 출판됐다. 이번에 발간된 이양신 교무의 「목탁 위에서 꽃이 피다」는 회고록, 편지글·엽서, 기원문·기고 등 3권의 문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양신 교무는 “회고록을 발간하게 된 것도 후진들에게 조그마한 힘을 보태기 위해서이다”고 밝혔다.
'회고록'은 이양신 교무의 발자취를 통해 원불교와의 인연, 정녀로서 살아온 주옥같은 삶의 모습을 추억해 놓았다.
또한 '편지글·엽서'는 편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스승님들의 편지, 선후진 동지들의 편지, 재가교도들의 편지, 일반인들의 편지 등 다양하면서도 진지함이 묻어있는 글들을 담아냈다.
'기원문·기고'는 기원문, 강연, 특강, 인터뷰, 기고 등이 지리산을 오가는 재가출가교도들에게 좋은 보감이 되는 글들을 모았다.
이 원로교무는 전무출신 도에서 밝혔듯이 “성직은 누가 맡긴 직이 아니요, 스스로 맡은 천직인 동시에 하늘마음에 대행하는 천지의 주인”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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