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1년 서울교구 교정원 교정지도가 6월 21일(화) 서울교구사무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명일 교무(서울교구사무국장)의 교구현황보고와 기획실 실무교정지도 및 교구교정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 교정지도의 시작에 앞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종법사님께서 교정 지도를 다니면서 재가·출가 교도님들께 감사인사를 특별히 드리라는 당부를 받았다”고 서두를 꺼낸 뒤, “서울교구가 이번 100주년기념대회의 인원동원, 준비, 마무리까지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았을 텐데 재가 ·출가들의 혈성을 다한 행사라서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원불교의 서울시대와 세계화를 위해 어떻게 교화역량을 모을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새로운 동력을 이룰 것인지, 백년기념관에 어떤 내용을 충실히 담을 수 것인지 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교구 내 교화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백년기념관 건축에 정성을 모으려고 한다. 앞으로 행복한 신앙수행 공동체 교화가 더욱더 살아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그리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교정원장은 “한울안신문이 역할을 참 잘하고 있다. 평소에 읽어보면 서울지역의 소식도 잘 전하며 신문 구성도, 교리 등 여러 면의 비율이 참 좋다”고 치하하며 교단 언론의 방향을 선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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