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수), 서울교구 청운회(회장 이덕우) 임원 42명은 한자리에 모여 조직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용산 하이원빌리지에 모인 회원들은 청운회의 정체성 확립과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청운회 설립목적을 다시금 되새기고, 사업 추진방향을 구체화했다.

청운회는 교구 사업의 보조를 넘어서 교구를 지원할 수 있는 독자적인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전의 교당 중심 활동에서 교구 중심의 활동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기로 결정하여 원활한 조직 활동을 위해 서울지구 조상국 교도(신촌교당), 여의도지구 김상도 교도(여의도교당), 잠실지구 김수창 교도(잠실교당), 종로지구 김인수 교도(송천교당), 원남지구 문유수 교도(이문교당), 화곡지구 정도평 교도(공항교당)가 각 지구 청운회장으로 선출됐다.

황도국 교구장은 “청운회의 활동적인 모습을 기대한다. 백주년기념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앞으로 서울교구 청운회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본다. 주기적으로 모여 논의를 하고 결속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청운회의 발전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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