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학생결연 홈스테이
경인교구 여성회가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인천 지역 결연 은부모 가정에서 결연학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유적지, 관광지 견학 및 총부순례 등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통일을 염원했다.
또한 남한의 가정생활을 체험해보고 각자의 진로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 마음을 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최인하 교도(부평교당 여성회장)는 “1박 2일 짧은 일정 동안 서로에게 얼마나 동화가 되고 친근해질까 걱정을 했는데 아이를 사랑하는 제 마음과 저를 따르고 편하게 여기는 딸이 마치 전생의 인연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년에는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홈스테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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