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일), 봉도청소년 수련원에 서 상반기 재가교역자 정기훈련 및 교당 임시 교의회를 열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45명의 교도들은 각 분과와 담당 역할별로 그룹을 편성하여 상반기 실적 평가 및 하반기 계획을 수립, 전체가 모여서 내용을 공유하고 미진했던 점에 대한 반성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현송 교무는“행복한 교당을 기치로 삼고, 교당의 개방과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잠재교도를 양성하여 교화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자”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추가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열과 성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임시 교의회에서는 몽땅햇빛교당 에너지법회 개최, 행복대학 6070 청춘콘서트 개최, 원기101년 예산 추경 및 전용 승인, 교화단 법회 시 기도와 설
교는 40분 이내로 하고 교화단 활동에 내실을 다지는 등 하반기 계획을 수정 보완하고'송천 300, 하나 되어 힘차게'라는 구호로 재가교역자 훈련을 마쳤다.
또한, 7월 5일(일)에는 황도국 서울교구장을강사로초빙하여,' 선요가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송천행복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황 교구장은“선(禪) 요가는 앉거나 누운 상태가 아닌 직립(直立)한 상태에서 행한다는 특성이 있으며, 각각의 자세와 동작에 따라 신체 각기관의 변화와 개선 및 보강을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호흡과 자세와 동작 하나하나에 깊은 생각으로 정성을 들여야 된다”고 전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신체 부분별 관심사와 적절한 치료방법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선 요가에 대한 동작을 직접보고, 배우며 선 요가의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