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짧은, 그리고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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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짧은, 그리고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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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3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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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약전(略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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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의 가슴을 멎게 한 세월호 참사. 416단원고약전「짧은, 그리고 영원한」은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단원고등학교 학
생들(250명 중 231명)과 교사들(11명) 그리고 아르바이트 청년들(3명)의 약전을 엮은 책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교사,청년들의 삶과 꿈을 영원히 기리기위한 취지로 139명의 약전 작가단이 유가족과 친구, 동료들을 인터뷰하
며 가족들을 깊이 배려하고 그 정서를 공감하며 집필했다.


1권에는 사건 당시 2학년 1반 희생학생들의 약전이, 2권에는 2학년 2반희생 학생들의 약전이, 그렇게 열권의 책에 열 개 반 학생들의 약전이 담겨 1~10권이 만들어졌고, 11권에는 선생님들의 약전이, 그리고 12권에는 추모의 글과 작가들의 소회, 당시 함께 희생된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약전, 단원고를 중심으로 하는 포토에세이 등이실려 있다.


약전의 작가는 모두 139명으로 소설가, 동시인, 동화작가, 시인, 극작가, 르포작가, 기자 등 역량 있는 문단 작가들이 두루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4년 교육감 인수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후 약전발간위원회는 139명의 작가들과 함께 2015년 일년 동안 취
재 및 약전 집필 작업을 진행하여 책을 펴내게 됐다.


이 책은 416가족협의회 유가족들에게 우선 헌정되고, 경기도교육청을 통해서 경기도 내 각급 학교에 보급, 전국 교육청을 통해 여러 학교
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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