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법생我死法生’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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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법생我死法生’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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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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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청·수원교당 신축선포 대법회

수원교당 신축선포대법회.jpg

수원교당(교무 김홍선, 김동인, 오경조, 이세진)은 7월 10일(일) 경인교구청과 수원교당 신축선포 대법회를 열었다. 안양교당을 연원으로 원기55년 설립된 수원교당은 원기64년 신축봉불식을 거행하고 교구청 교당으로서 교화에 매진해오다가 37년 만에 다시 신축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신축선포 대법회에서는 신축위치를 현 부지로 결정했으며, 신축대불사에 전교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기도로 문을 열었다. 설계를 맡은 김병옥 소장(기용건축건축사사무소)은 “수원화성의 역사문화경관과 조화되는 공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건축물로 지역사회에서 원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교화, 교육, 실천으로 일원의 가치가 창조되는 공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선 교무는 설법을 통해 “아사법생(我死法生)의 심경으로 신축대불사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교화불사, 소망불사, 효심불사에 정성을 다하여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합심합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보원 건축준비위원장을 비롯하여 28명의 건축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으며, 전교도가 함께 신축대불사 선언문을 외치며 신축대불사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하나로 모았다.

전덕선 교도회장은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교당 신축불사가 오늘 선포법회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니 감개무량하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축불사에 정성을 다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당은 8월 19일부터 500일기도를 진행하며 내년 3월 경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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