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토), 원기101년 청운회(회장 김진응) 전국훈련이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전국 13개교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제식에는 영광군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서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청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진웅 청운회장은 훈련일정을 설명하며“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어려웠던 창립당시를 생각하며 일원대도를 공부하는 기쁨으로 보람되고 은혜가 충만한 훈증훈련을 나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1박 2일로 이루어진 훈련은 김준성 영광군수의 축사로부터 시작해 성지 답사, 묵언 이동, 서원 풍등 날리기, 좌선, 교구별 사업 경과발표까지 기본에 충실한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으며, 이에 청운회원들은 창립정신으로 돌아가 소태산 대종사의 성자 혼을 오롯이 체 받고, 교당과 교단의 주인이 되기 위해 훈련에 임했다.
좌산 상사는 설법을 통해“지난 100년 세월은 교단의 기초를 다지는 꼬마 과정이었다”며,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게 되어 인증받는 원불교가 됨으로 책임이 무겁다. 그러니 대종사님의 일생 포부 경륜이 다 포함되어 있는 교리도를 후손 만대에 길이 전하여 화두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청운회 여러분이 교단의 장자로서 역할을 잘 해야 한다”말하며 청운회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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