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교당 법호수여식
8월 21일(일), 전농교당(교무 방길터)은 소태산 대종사가 구인제자에게 법호를 내린 법인절을 기념하고, 그간 공부와 사업에 큰 실적을 쌓은 교도에게 법호를 증여하는 법호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향(香)타원 안성심, 연(蓮)타원 허정진, 선(禪)타원 정선향, 경(敬)타원 김경천, 열(悅)타원 노상희 등 5명의 법호수여자들은 감사문을 통해 “구인제자를 본받아 공부와 사업에 더욱 정진하여 남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법호인들의 법호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 주며 그들의 정진 노력에 힘을 북돋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신은주, 김금희 명창의 신나는 민요,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교도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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