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는 시대를 역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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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시대를 역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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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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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성주성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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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성지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거교적인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진 가운데 9월 23일(금), 서울교구(교구장 황도국)의 출·재가 30여 명이 성주 군청 앞 평화교당과 성주성지를 방문했다.
31번째 평화교당 기도회에 참석한 서울교구는 오후 2시부터 기도회를 주도했다.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성주 성지 수호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를 올렸다.
황 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탄생지만이 성지가 아니다. 정산 종사가 다녀가신 모든 길과 기도하신 모든 곳이 성지이다. 종교의 성지는 인류의 숭고한 정신문명이 모여 있는 곳인데, 이런 곳에 전쟁 무기를 갖다 놓는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사드를 배치함으로써 신냉전시대가 올 것이다. 이것은 시대를 역행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것이다. 상황이 어렵지만 이번 기회가 우리의 진리를 더 드러나게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성지수호를 당부했다.
기도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정산 종사 탄생지와 성주성지를 방문하여, 곳곳을 둘러봤다. 이들은 평화의 기운을 체 받고 평화의 성지 성주를 지켜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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