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단 강사양성 교육
원불교 평화교육단 강사양성 교육이 9월 30일(금),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오미정 사무처장은 '사드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사드 한국배치가 동북아 및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오 사무처장은 “사드는 한국 국방연구원과 미국 미사일 방어국이 공동 연구한 결과 한반에서는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다. 한국은 북한과 너무 가까워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방어체계가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오 사무처장은 한반도에 미칠 파장에 대해 강조하며 “사드 배치로 인해 동북아에 신 냉전체제가 들어설 것이며, 한국이 미일 전초기지로 되어 중국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많아졌다.
중국과의 군사적 대결은 경제적 타격을 초래할 것이며, 남북관계 악화와 통일 지연 등 한반도 평화를 악화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평화교육단 2차 교육은 10월 6일(목) 서울교당에서 '사드 대안이야기'라는 주제로 '평화네트워크' 정욱식 대표(말과 칼 저자)의 강의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