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와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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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와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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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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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이 개최한'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전문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익산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자본주의 시대와 원광대학교'를 주제로 지난달 28일(수),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원불교사상연구원을 비롯해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평생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익산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자본주의 시대를 맞이해 원광대와 익산시, 원불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으며, 학생, 교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식에서는 “문화자본을 통해 익산시와 원광대가 공동운명체로서의 길을 걷자”고 제안한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문화산업의 혁신을 바란다”는 이신후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축사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문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 신명국 교무(원광학원 이사장)의 치사가 있었다.
이어진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개인이 주체가 되고 다원화된 문화 시대에 걸맞은 교과과정과 1학과 1기업 실현을 통해 등록금을 받는 학교가 아니라 월급을 주는 학교로 전환하자”고 강조한 김도종 총장의 환영사와 기조 강연이 펼쳐졌다.
1,2,3부로 나누어 열린 학술발표는 산업자본의 위상과 창업동향, 정부와 원광대학교의 대응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1부와 2부에서는 자본주의 담론과 같은 거시적인 주제로부터 한류나 익산의 문화산업, 원불교의 구인선진과 영상 콘텐츠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마지막 3부에서는 박윤철 교무(원불교사상연구원 부원장)를 좌장으로 1, 2부에서 발표된 문화자본주의 시대에 원불교, 원광대, 익산시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종합적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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