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에 대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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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국에 대한 기자회견
  • 관리자
  • 승인 2016.11.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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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과정 밝히고, 책임소재 분명히 해야

사드배치철회기자회견.JPG

미국의 사드배치의 강행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앞두고 11월 7일(월),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성주투쟁위원회,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저지전국행동이 주한 미국대사관 앞 KT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통해 사드배치에 의혹이 재기된 만큼, 비상시국을 틈타 사드배치와 한일군사보호협정 강행을 전면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원불교대책위 집행위원장인 김선명 교무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외교 안보의 중차대한 사안까지 한 사람의 국정 농단으로 우리 국가의 미래가 무참하게 유린되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그 과정을 검증하고 사드배치 즉각 철회해야하며, 국회에서는 실상을 밝히고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최용정 교무는 “한국을 진정한 동맹국으로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사드배치를 철회를 해야한다. 불법을 저지른 모든 관계자는 참회해야한다”고 꼬집으며 “하루 빨리 사드를 철회하고 대화와 평화가 올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고 외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날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사드 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과 관련된 논의를 일체 전면 중단하고, 국회가 사드배치 결정과정과 외교안보 사안을 포함한 국전 전반에 비선 실제 개입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진상을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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