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위해 거리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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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해 거리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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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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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봉공회 바자회 수익금 기부

봉공회.JPG

서울교구 봉공회(회장 한은남)가 가을 보은장날의 수익금 일부를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무 김선명, 이하 원씨네)와 원불교100년기념관건축위원회(사무국장 이정근, 이하 건축위)에 전달했다.
11월 10일(목), 여의도교당에서 월례회를 가진 봉공회는 10월 봉공회 사업 경과 및 가을보은장날 평가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봉공회 임원들은 앞으로의 바자회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또한 젓갈과 헌옷 등 교구품목 판매를 통해 모은 판매수익금과 알뜰히 아낀 운영경비를 모아 각 단체당 200만 원의 기부금 전달을 결정했다.
한은남 회장은 “이 추운 날, 국방부 앞에서 몸이 부서져라 평화를 위해 앞장서시는 원씨네와 100주년기념관 건축을 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건축위에게 약소하지만 모든 봉공회원의 마음을 담아 전해드린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선명 교무는 “전제동포구호사업을 교단적으로 시행할 때의 사진을 보면 '우리는 동포를 살리기 위하여 거리로 나선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것이 지금 봉공회의 모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종교인답게 세상의 과제에 소홀하지 않는 것이 중하다. 세상의 어둡고 어려운 곳에 늘 희망과 힘을 나눠주신 봉공회원님들께 감사하고, 우리 함께 세상을 위해 거리로 나가자”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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