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교대와 공동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 개최
상태바
일본 불교대와 공동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6.12.02 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 양교 총장 참석으로 학술교류 활성화

원대기사.jpg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일본 불교대학(총장 다나카 노리히코)이 공동 개최한 제24회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가 지난 15일(화) 일본 교토시 불교대학 시조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973년 원광대와 불교대학 간에 이루어진 교류협약에 따라 열리고 있는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학술회의는 불교대학이 주관해 '불교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원광대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원불교사상연구원 부원장 박윤철, 원불교학과 박도광, 염관진, 정역원 원익선 교수교무와 김태훈 책임연구원 등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했다.
학술회의는 불교대학 히로세 타구지 명예교수의 '사회변동과 불교-전통적 기반의 전환', 원광대 박광수 교수의 '문명전환기의 불교와 미래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열렸으며,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불교를 비롯한 종교가 본래 지니고 있는 전통적 네트워크(신앙조직)가 미래의 중요한 사회관계자본으로써 종교의 공익성과 공공성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또한, 김도종 총장 일행이 불교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 정토종(淨土宗)의 본산인 지은원(知恩院)을 예방함으로써 향후 원불교와 일본 정토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