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길, 평화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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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길, 평화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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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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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성지 수호와 사드배치 철회 염원 평화순례

구도길평화순례.JPG

정산종사 구도길 달마산 평화순례가 12월 17일(토), 성주성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인 40여 명의 사람들은 한반도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평화순례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평화순례는 성주성지 대각전을 시작으로 →원불당→거북바위→탄생가터→롯데CC,달마산 구도길 →노곡리저수지→차량이동→성주성지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한 성주성지는 정산송규 종사와 주산 송도성 종사가 태어나고 구도를 시작한 곳이다. 원기85년 정산종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박실 옛 집터에 '원불당'을, 박실마을 입구에 '대각전'을 마련했다.


성주성지평화순례.jpg

성주성지 해설에 나선 김원명 교무(성주성지사무소)는 “오늘 순례를 통해 정산종사 생애와 성자의 여정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를 계기로 우리의 삶을 성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며 정산종사의 신성과 평화에 관한 법문을 전했다.
성주성지 순례를 마친 사람들은 롯데 스카이힐로 이동하여 달마산 구도길을 산행했다. 가파른 산행 속에서 사람들은 정산 종사의 구도 발자취를 따라 순례하며 평화를 염원했다.
이날 달마산 순례 해설을 맡은 최용정 교무(김천교당) “내적으로 감사한 마음을 끝임 없이 가지며 서로 대하는 것이 평화를 나투는 소중한 마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처한 곳에서 평화는 나누고자 한다면 성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순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성주성지에서 출발하여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문의 김원명 교무 010-539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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