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성장하는 우리들의 ‘마음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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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성장하는 우리들의 ‘마음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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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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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여중·고, 마음밭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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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수), 휘경학원 건산홀에서 휘경여자중고등학교(교장 김영일·박금산)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마음밭 가꾸기'활동을 정리하며 올 한 해 소득을 나누어 보는 '마음 밭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어쿠스틱 밴드의 '조인'의 축하무대로 시작된 본 행사는 휘경여고 졸업생과 휘경여중고 재학생의 '마음 밭 가꾸기' 실천 소감 발표와 '마음 밭 가꾸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이 소개돼 함께한 학생들의 감성과 지성에 큰 울림을 줬다.
휘경여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교리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의 마음 밭 가꾸기는 여전히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때 익힌 성실함 덕분에 여학생으로는 유일한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휘경여중을 졸업하고 휘경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인영 학생은 4년에 걸친 자신의 마음 밭 가꾸기 노하우를 전하며, “유무념 공부를 통해 길러진 잠시 멈추어 생각해보는 습관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더불어 마음의 평화도 얻었다”며 마음 밭 가꾸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휘경여중 학생회가 준비한 연극 '아는 누님'은 교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재미있게 구성해서큰 웃음과 공감을 얻었다.
연중 실시되는 휘경여중고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밭 가꾸기'를 마무리하는'마음 밭 페스티벌'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 그리고 학교 전담 경찰관을 포함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 년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휘경학원의 인성교육이 보다 더 탄탄한 내실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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