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맑히는 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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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맑히는 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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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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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교당, 교도회장단 이·취임식

장충교당.JPG

2월 12일(일), 장충교당(교무 김지원)이 교도회장단 이·취임식과 더불어 새로 임명된 재가교역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원기99년부터 101년까지 교당 발전과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행사에 힘써왔던 조영도 회장(사진 왼쪽)이 물러나고, 신임 최호준 회장(사진 오른쪽)이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장충교당의 교화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조영도 전 회장은 “교단100주년에 회장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큰 탈 없이 회장을 마무리한 것은 법신불 사은님과 교무님, 교도님들이 저를 살펴주신 것 아닐까 합니다. 신임 회장님을 믿고 든든한 마음으로 물러나겠습니다”며 이임인사를 전했다.
이에 최호준 신임회장은 “일주일 동안 세상에 휩쓸려 살다보면, 때론 죄를 짓기도 하고, 남에게 상처주기도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교당에 와서 마음을 맑히고, 일주일을 살아갈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교당을 만들어 보겠다”며 당찬 포부를 취임사로 전했다.
또한 장충교당 초대 교무였던 박명제 원로 교무가 새로운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박 원로교무는 “우리 다 같이 내 마음에 공들여 부처가 되고, 일에 공들여 성공을 하고,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 공들여 상생의 인연을 만든다면 정유년 한 해 장충교당 교화가 활성화 될 것이다. 교무님, 교도님, 회장단 다 합심합력해서 2세기의 주역들이 되길 간절히 심축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충교당은 부회장 4명, 단장 14명, 중앙 15명, 항단장 9명, 각 단체 및 분과장 16명 총 58명의 교도들이 사령장을 수여받았으며, 같은 날 있었던 원남지구 재가교역자 훈련에 참석하며 장충교당 교화대불공을 향해 첫 발걸음을 뗐다.

우형옥 기자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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