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만큼 뜨거운 보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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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만큼 뜨거운 보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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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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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대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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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토),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해윤, 이하 둥근햇빛) 대의원총회가 용산 하이원 빌리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총회는 한 해 동안 조합의 사업들을 점검하고, 원기102년 둥근햇빛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총회 초반 시상은 '고마워요상', '선견지명상', '햇빛보은상'의 세 가지 상이 조합원 모두에게 돌아갔다. 강해윤 이사장은 “자연에너지 시대의 흐름을 먼저 알고 선뜻 조합 사업에 내어주신 출자금 덕에 지난 한 해도 햇빛 모으는 일을 힘차게 할 수 있었다”며 “작지만 햇빛으로 만든 수익으로 보은해 드릴 것이다. 오랫동안 둥근햇빛과 천지보은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감사를 전했다.
인사말에 나선 정상덕 교무(서울회관)는 “원불교 100년, 100개 햇빛교당 만들기는 '원불교가 정말 해 내는구나'라며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편리'에 중독된 세상에 경종을 울리며 전환의 불을 밝혀주심에 감사드린다. 교당·기관의 햇빛발전소를 잘 관리하여 우수사례 만들고 천지보은에 나선 조합원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둥근햇빛은 전력생산량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보장과 판매시장 확보 등 판매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상근자 처우 보장과 활동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2016년 사업보고와 결산안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건, 탈퇴 출자금 환급 및 출자금 확정 승인의 건, 의안 정관병경(안)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또한 강해윤 이사장 연임의 건이 통과됐다.
둥근햇빛은 다양한 교육커리큘럼 개발과 협동조합 가치함양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들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외연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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