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일) 잠실지구(강동, 개포, 잠실교당) 80여 명의 재가교역자가 한 자리에 모여 '나를 알고! 나를 새롭게'란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세은 교무(잠실교당)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이종화 교무(잠실지구장) 주관의 MBTI 성격 유형검사를 진행했다. 성격 유형검사를 마치고 6개조로 나눠 모여서 함께 조별회화를 진행한 회화시간은 나를 알아가고 도반을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전명전 교도(강동교당)는 “이번 재가교역자훈련을 통해 자신의 장점, 주의할 점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능인 교도(개포교당)는 “이번 훈련을 통해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나의 깊은 내면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밀어내왔던 자신을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별회화를 마친 재가교역자들은 공통적으로 “나를 알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소중한 사람들! 가족들이 가장 많이 생각이 났다”고 입을 모으며, 소중한 가족들을 교법으로 인도하기를 서원하는 시간이 됐다.

마무리 시간에는 이종화 잠실지구장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 성격유형을 돌아보면서 지금 그대로 나를 사랑하고, 아쉬운 점은 조금만 더 노력해서 변화하고, 다른 사람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도와주자. 오늘이 그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형옥 기자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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