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 '원트레킹 등산대'가 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4월 15일(토), '대모산 산상기도'를 진행했다. 원기90년 산행을 통해 도반들간 영육쌍전의 호법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창립된 원트레킹 등산대는 매달 한 번씩 정기 산행을 진행해왔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해설을 곁들인 유적답사를 시행함으로써 교도들은 물론 비 교도들의 참여도가 높은 동아리다.
장성관 교도(등산대장)는“단순한 친목도모를 넘어 처음 원불교를 찾는 신입 도반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교당생활을 접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교도, 비교도 구분 없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니 도반님들의 참여를 두 손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상기도는 1시간 반 가량 산행 후 우정화 교무의 주례로 30여 분간 진행되었으며, 원트레킹 회원과 비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원트레킹 등산대는 이번 산상기도에 앞서 교당 봉공회의 후원으로 인근 수서역에서'대각기념 차 나누기'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같은 날 강남교당 1층 중도홀에서는 청소년분과 원코칭팀에서 주관하는'학부모 공개특강'이 개최됐다. '왜 너를 뽑아야하나? 픽미(Pickme) 교육법'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진각유 비씨카드 마케팅 팀장이 초빙돼'산업화사회의 교육을 거친 자녀들이 지식 사회에서 겪게 될 갈등과 경쟁, 부모의 역할과 교육법'등에 대해 강의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
우형옥 기자 823745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