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지구(지구장 박근영) 화동한마당이'모두가 나, 함께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9일(일), 마포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화곡지구 재가·출가 교도들이 함께한 화동한마당은 천지팀(강화, 김포, 화곡교당), 부모팀(개봉, 금천교당), 동포팀(구로, 목동교당), 법률팀(공항, 화정교당)의 4개 팀으로 열정의 하루를 보냈다.
팀별 시작 신호와 함께 팀별 주자가 나와 다리 밑으로 이동해 머리 위로 돌아오는 파도타기 게임은 원로 교도부터 어린이 회원까지 하나를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
장명주 교무(구로교당)는“교도님들의 일심합력과 교무님들의 투혼이 어우러져 화동이 빛난 날이다. 모두가 은혜이다”라며 감상을 전했다. 화동한마당은 화곡지구의 전통적인 행사로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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