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장터·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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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장터·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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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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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은혜와 감사의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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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의 달 4월 한 달간'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은혜 나눔'행사를 진행했던 강남교당(교무 한덕천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이 4월 30일 (일)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교당 여성회 주관으로 8회 째 열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올해 8회째로, 강남교당 교도들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정신으로 내놓은 재활용 물품과 개인 혹은 기업체가 후원하는 질 좋은 새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교도들과 지역주민들도 매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양연심 교도(교당 여성회장)는 “교도님들이 물품을 기부하시는데 어떻게 해마다 이렇게 많은 물품이 모이는지 신기할 정도다. 교도님들 가정뿐만 아니라 친지나 이웃물건도 모아서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좀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모은 물건의 판매금이 모여서 큰돈이 되고, 그 돈을 다시 어려운 이웃이나 교화에 쓰게 되니 정말 아름다운 나눔 장터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첼로, 자전거, 스팀다리미 등 다양한 생활 잡화와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이 나와 새 주인을 찾아갔으며, 장터에 빠질 수 없는 떡볶이, 순대 등 먹거리도 함께 판매되어 교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로 얻은 판매 이익금은 전액 교화와 관내 지역민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강남교당은 5월 8일(월) 어버이날을 전후한 7일과 9일 일요법회와 화요법회 중에 교당의 75세 이상 교도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케익 점화, 어린이들의 축하노래(화요법회 때는 교무진) 등으로 이어진 감사 행사에서 고영심 교도는 “교당 초창기부터 현재의 자곡동 천불도량 시대가 열리기까지 신심과 공심의 표준이 되어주신 어른님들이 계셨기에 모든 역사가 가능했다. 후진들도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법회 후 지하식당에는 교당 원로들을 위한 다과가 준비됐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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