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출가와 함께 열어가는 교단 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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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출가와 함께 열어가는 교단 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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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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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유공인 초청 보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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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종사 · 대호법 · 유공인 초청 보은회가 5월 10일(수), 30여 명의 재가 법훈 유공인과 교구 내 지구장 등 출가교역자가 함께한 가운데 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렸다.


교구와 각 교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가 법훈인과 유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보은회는 특히 한은숙 교정원장이 함께해 “항상 2세기는 재가 · 출가가 함께하는 길을 열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재가와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필요하다”며 “지금의 교단은 출가들의 혈성도 중요했지만 재가의 하늘을 뚫는 신성과 호법(護法) 공덕이 매우 컸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사람도 20세를 넘으면 육신의 성장을 멈추고 내실을 갖춘다. 우리도 결복 교운을 열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체질화 해 실질을 갖추자”고 말했다.


류경주 기획실장의 교정 보고와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고문국 원로교도는 “앞으로의 교단은 사업분야의 발전이 시급하다.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재가에게 담당케 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김원도 원로교도는 “빠른 시일 내에 교헌이 개정되어야 하며, 전무출신 처우가 개선되어야 교단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서울교구교의회 의장은 “교단의 각종 현안을 다룰 실질적인 협의체를 꾸려야 하고, 전문성을 갖춘 재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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