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교육
'열두 달 에너지 법회' 지도자교육이 6월 12일(월) 경남교구 사무국에서 교구 내 재가·출가 청소년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구를 위한 천지보은을 실천하는 열두 달 에너지법회 첫 번째 지도자교육이 경남교구 청교협 교화학교 시간을 통해 진행됐다. 청소년 대상별, 특성별 법회 운영안 개발에 노력 중인 원불교 청소년국은 인성교육 대상 전문 프로그램 심심풀이, 진로진학교육 대상 전문 프로그램 열두달 진로법회 '흥미진진'에 이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자연감수성을 높이는 열두달 에너지법회 '어린잎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원불교 환경연대(상임대표 김선명)과 대전충남교구 청교협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이날 지도자교육을 통해서는 청소년용 워크북과 지도자용 프레젠테이션(PPT) 교안, 그리고 각 교육과정별로 제시되는 활동프로그램들을 학습하며 각 교당에서 에너지법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열두 달 에너지법회 교육안은 크게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전기에너지 이야기, ▶기후변화 이야기, ▶재생에너지 이야기를 주요 테마로 12차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유무념공부로 천지보은을 실천하며 지구를 살리는 일상수행의 요법을 작성해보기도 하고, 직소퍼즐과 보드게임 펼침막 교육, 이달의 멸종위기 종 카드게임과 나무 스탬프 활동 및 나만의 환경달력 만들기 등 함께하는 실천 중심적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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