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2세기, 세상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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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2세기, 세상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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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2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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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서울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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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서울원음합창단(단장 유현옥) 정기연주회가 6월 18일(일) 마포아트센터 공연장 '맥'에서 열렸다. '원불교 2세기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공연에는 황도국 서울교구장과 김창규 서울교구 교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5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우리, 오직 한 길로'를 소주제로 '새벽기도', '이몸이성도하여', ' 망망한너른 천지', ' 영산변산익산각지', '한 길로 가게 하소서', ' 꽃이 피네 꽃이 피네'등 성가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다. 이후 서울원음합창단 난타팀의 난타 공연은 공연에 함께한 교도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2부는 '추억 그리고 가족'을 소주제로 '첫사랑', ' 첫눈 오는날 만나자', ' 징검다리', ' 눈부시게 밝은 날', ' 가족이라는 이름'등의 노래로 가족 간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노래들을 서정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찬조 출연한 유상명 어린이교도(신림교당)의 낭랑한 음성과 이천웅 교도(원남교당)의 한량무는 공연의 격을 한 층 높였다.


3부 역시 '말씀 따라 영겁을'을 소주제로 대종경 교의품, 인도품, 교단품의 창작성가와 '아름다운 영산이여', ' 새천년 아리랑'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신재상 지휘자와 이현주 반주자, 이상화 타악, 오병옥 대금 및 흰색과 붉은 색의 드레스와 고운 한복을 번갈아 갈아입은 합창단원들이 추모의 달 6월을 아름답게 단장한 뜻 깊은 공연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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