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톡톡 7월 법회
서울교구 청년회의 특색 있는 법회, '서청톡톡' 7월 법회가 15일(토) 여의도교당에서 20여명의 청년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구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청년 합동법회인 서청톡톡 7월 법회는 '내 마음의 센티미터'라는 제목으로 장지해 교무(월간 원광)가 설교했다.
장 교무는 “마음에 잣대를 들이댔을 때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지는 공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꾸준히 해보려고 하는 그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각자의 마음이 몇 센티(cm)정도 되고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는지 함께 고민 해보고. 잠깐 안 된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마음의 크기를 꾸준히 키워가는 공부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기홍 교도(종로교당, 서울교구청년회장)는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데 늦게라도 참석 해주는 교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지자은 교도(불광교당, 진행팀장) 역시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첫 법회인데, 비가 많이 왔음에도, 참석률이 높았다. 앞으로도 청년 교화를 위해 연락과 홍보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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