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교당 정전암송대회
사직교당(교무 박명은)이 16일 (일) 「정전」암송대회를 열어 교도들의 교리실력을 향상시켰다. 교당 유·무념 조항의 '감사 잘함, 법문쓰기, 청경하기'의 실천과제로 열린 이번 암송대회는 지난 1월부터 정전에 있는 내용 중에서 각자 암송할 내용을 선정해 교화단회 때마다 연습해 이번 대회에 발표하게 됐다.
3개 교화단 가운데 수양단은 '일원상 법어', 정진단은 '개교의 동기', '일원상'장(章), 보은단은 '교법의 총설', ' 천지은', 신입교도는 '일원상 서원문', ' 개교의 동기', 어린이는 '영주'를 범위로 정해 퍼즐 맞추기, 단별 암송, 개인 겨루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보은단이 우승해 염주와 우승컵과 금일봉을 수여받았고, 개인전에서는 이명인 교도가 '교법의 총설', ' 천지은'을 외워 우승했다.
암송대회에 참석한 한 교도는 “전 교도가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고, 전 교도가 함께 참여하는 기회여서 경전을 공부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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