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보고 나를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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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보고 나를 알다
  • 관리자
  • 승인 2017.08.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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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교당 학생 이웃종교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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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교당(교무 이종화, 이제원, 이세은) 학생회가 7월 29일(토) 이웃종교 탐방을 주제로 학생들은 여름소풍으로 한국 천주교의 중심인 명동성당을 찾아서이웃종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연경 학생교도는 “지하에 천주교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유해가 봉안 되어 있다고 설명해주셨다"며 "도심 한복판에 종교 성지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천주교에서 원불교로 개종한 김성혁 학생교도는 “친구 따라 처음 원불교에 왔을 때, 교무님이 동네 형 같이 친근했다. 그런데 신부님과 같은 성직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며 “원불교는 성당과 다르게 편하다.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박승연 학생교도는 “교무님이 말씀해주신 천주교 교리를 듣고 상대적으로 교당은 참 자유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규제가 아닌 자유로움 속에서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원불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제원 교무는 “학생들이 함께 하면서 다른 종교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작은 바램은 학생들이 종교연합활동에 작은 불씨를 키워가길 기원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잠실교당 학생회에서는 계절 별로 이웃종교 탐방이란 주제로 소풍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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